여행_마실/서울

앨버트 테일러 가옥 - 딜쿠샤

봄곰봄곰 2023. 6. 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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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8일에 다녀온 앨버트 테일러 가옥 관람기 입니다. 

 

저는 독립문을 관람하고 경복궁 쪽으로 이동하며 걷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사직로 쪽 방향으로 걷다보면

 

 

위처럼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서울 앨버트 테일러 가옥(딜쿠샤)



지도는 요기 입니다.

 

 

70m 라고 되어 있는데 꽤 가파른 경사를 올라가야 합니다.


가옥은 2층의 근대식 건물 타입입니다

 

 


앨버트 테일러 가옥은 딜쿠샤 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 것 같습니다.

관람시간 안내.


월요일은 휴관, 17:30 까지 관람입장이네요.

 

 

앨버트 테일러 가옥(딜쿠샤) 에 대한 안내문입니다. 


1897년에 아버지를 따라 들어와 강산업과 상업에 종사하였다고 하네요.


1897년은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한 해로 여러가지 일들이 진행되면서

외국인들도 더 많이 들어오게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건물 전경입니다. 

왼쪽의 계단을 통해 입장하게 됩니다.

건물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신발을 벋고 갈아신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입장하면 거실이 보입니다. 은 촛대 장식이 잘 정렬되어 있습니다.

 

 

1층 거실에 있는 각종 작식품에 대한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이 거실은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 디너파티나 연회, 무도회에 사용되었다- 라고 되어 있네요.

 

 

딜쿠샤의 역사 설명.


페르시아어로 기쁜 마음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고증된 가구 인것 같은데 고풍스럽습니다.

 

 

인도에도 다녀왔는지 주고 받은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테일러부부의 사진들.

약 100여년전 사진들로 세계를 여행하며 찍은 것 같습니다.

 

 

'호박목걸이와 인연'

- 앨버트 W. 테일러와 메리 린리는 일본 요코하마에서 처음 만났으며,

인연으로 호박목걸이를 선물.

가까워진 둘은 인도에서 재회하며, 인도 봄베이의 성 토마스 성당에서 결혼했다고 합니다.

 

 


연극배우였던 메리 린리는 그림도 잘그렸었나봐요.

메리가 그린 그림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당시 외국인의 눈에 비친 대한제국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당시 생활에서 사용하던 물품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목재 계단을 통해 2층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2층의 거실 위치에는 고풍스럽고 이색적인 색채의 장식품들이 있습니다.

 

 

'자수화조도' 라고 합니다.

 

 

2층 한 룸에는 당시 벽체에 남아있던 부분들이 전시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창문이 이쁜 빨간벽돌집.

 

 

건물 건너편에는 꽤 큰 나무가 있는데요.

보호수로 진행되어 있으며, 권율도원수집터 라고 하네요.

 

 

집이 참 이쁘게 생겼습니다.

 

일반 가정집들 사이에 있는 것도 신기하구요.

독립문/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에 관람오셨다면


앨버트 테일러 가옥도 함께 관람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앨버트 테일러 가옥 관람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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