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탱고' 곡 소개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Tango en Skai는 Roland Dyens 의 곡이며, 기타리스트 박규희님이 연주하는 것을
가장 많이 들어 왔습니다.
유튜브의 순기능이자 단점으로 생각되는 연관 리스트 추천을 통해
다른 음악들이 같이 나오게 되었는데요.
이 때 연관으로 나온 것들이
Botti, Hauser, Patrik Ceku 등의 음악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자극적이었던 것은 Piazolla.
워낙유명한 피아졸라의 음악 Liber Tango.
저는 Oblivion 에 꽂혀가지고. 아이거 직접 연주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에 이르게 됩니다.
그래서 첼로/바이올린을 구매를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 과한 시작을 하게 됩니다.
바이올린 계열에서는 복불복. 복권 개념일 수 있다는
올드바이올린을 사버렸습니다.
바로요고.
왜 이 악기를 선택하게 되었냐면.
바디가 너무 이쁘게 까져서.
올드 제품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그냥 지나갈수 없는 심미적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기타에서도 일부러 낡은 사용감을 주는 레릭 처리된 기타들이 있는데요.
레릭은 가공에 의한 처리이지만.
올드는 그대로. 그것이 진짜이니까.-
뒷면입니다. 나무의 때깔이 마음을 평안하게 합니다.
올드바이올린인 만큼. 감정서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번역기를 돌려본 내용은 이렇습니다.
GUTACHTEN
문서
Die mir im Original vorliegende Violon mit Zettel: Copy of Jacobus Stainer made in Germany
Diese hubsche violine, nach dem Modell von Jakob Stainer, um 1890 in Markneukirchen gebaut.
Hochwertige Handarbeit mit einem schonen, weichen, ausgewogenen Klang.
Viele Details lassen eine angemessene Auseinandersetzung mit dem Vorbild erkennen, deren Charakteristika mit Sorgfalt und
gute Erfolg nachgeahmt wurden. Einteiliger, der ganzer Ahormanterboden und Decke aus Fichte sowie
fein gestochener geschnitzter Schnecke. Der Lack ist orangebraun auf gelbem Grund. Die violon ist in
allen Teilen original und bestens erhalten.
MaBe : Korpuslange 355mm, oben 165mm Mitte 115mm
JOSEF KRENN
Geigenmacher
Handelsgerichtlich beeideter Schatzmeister
u. Sachverstandiger fur Streichinstrumente
Wien, 56 VI. Schadekgasse 8
나에게 제공되는 원본 바이올린: 독일에서 제작된 Jacobus Stainer 사본
Jakob Stainer의 모델을 기반으로 한 이 예쁜 바이올린은 1890년경 Markneukirchen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아름답고 부드러우며 균형잡힌 소리를 내는 고품질의 장인 정신.
많은 세부 사항은 모델에 대한 적절한 검사, 신중한 특성을 보여줍니다.
좋은 성공이 모방되었습니다. 일체형, 전체 메이플 백과 스프루스 탑도
정교하게 조각된 달팽이. 페인트는 노란색 바탕에 주황색 갈색입니다. 바이올린이 들어있다
모든 부품은 원본이며 최상의 상태입니다.
치수: 본체 길이 355mm, 상단 165mm 중간 115mm
조셉 크렌
바이올린 제작자
상업 법원 선서 재무
그리고 현악기 전문가
비엔나, 56 VI. 샤덱가세 8
Jakob Stainer 모델의 카피 제품이며, 1890년 독일 Markneukirchen 에서 제작.
100년이 넘은 저보다 나이많은 바이올린.
예쁜 바이올린이란 번역이 마음에 쏙 드네요.
감정서의 뒷면에는 감정시 사진이 함께 첨부되어 있습니다.
악기사에 들러 스트링 교체와 함께
운지 스티커와 바이올린활, 송진, 턱받침 등을 구매하였습니다.
기타는 쳐봤지만 바이올린은 처음인 관계로.
악기사에서 소리를 들어보고 싶었으나
연주가능한 분이 퇴근하셨다고 해서 결국 소리는 못 들어봄...
이제 연습만 하면 되는데.
기타치던 사람으로서는 활을 써본적이 없으니
활이 어렵네요-
소리도 제대로 안나고.
이래가지고 언제쯤 피아졸라의 음악을 연주할 수 있을까요?-
올드바이올린 구매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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