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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노트북

Microsoft Surface Pro8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프로8 사용기

by 봄곰봄곰 202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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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프로8

8-10인치 사이의 휴대성 좋은 윈도우 기반의 태블릿에 대한 환상이 있었습니다.

상주 출장의 경우 현장에 노트북을 놓고 다니면 되지만

하루 이틀 다녀오거나 노트북 사용이 많지 않은데 필요한 경우

윈도우 태블릿이 아주 유용한데요

 


그동안 구매후 몇개월 쓰지 못한 원믹스3S 가 수리불가로 사망하면서

대체 태블릿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적당한 정도의 퍼포먼스로 

간단한 문서작업과 캐드가 사용 가능한지,

게임 '문명' 이 돌아갈지 였습니다.


중고 매물을 찾고 있었기에

USB-C 충전이 지원되는 서피스프로7, 서피스프로8, 서피스고123 등을 

검색하며 서피스 제품군에 대한 검색으로 몇일을 보내다가

사양 고민하는 것도 스트레스라 걍 최고사양으로 사자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고 전자매물 판매점에서 구매하기 위해

인천에 방문하여 직접 구매했습니다. 



서피스프로8은 13인치 형으로 정품 타입커버와 본체,

풀박스로 가져왔습니다.




악세서리로 커버 케이스를 구매했는데요, 


 

좀 두꺼워지기는 하나

본체 뒷면의 거치대를 열지 않아도 

위처럼 거치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CPU는 11th Gen Intel(R) Core(TM) i7-1187G7 이며,

램은 16GB 입니다.


가장 고민했던 부분인데요, 256GB 는 아무래도 부족할 것 같아 512GB 용량을 선택하였습니다.




예전에 서피스프로1, 서피스프로2, 서피스프로4 를 사용했었는데요,

두께도 얇아졌지만 가장 좋은 점은 터치펜이 타입커버에 고정 보관된다는 점이에요.

펜을 잃어버릴 일이 별로 없어졌습니다.


스펙에는 891g으로 되어 있으나 타입커버와 케이스까지 장착하여

가방에 넣어보니 생각보다 무게가 있습니다. 

최근 워낙 가벼운 노트북들이 많이 나오다보니 그렇게 느끼는지 모르겠습니다.


 




서피스프로 시리즈는 AS 비용이 비싸다고 하여 당시에 보증기간이 남은 것으로 구매하였습니다.



현재는 처분하고 서피스고3 를 사용중입니다. 




후면에는 보호필름을 붙어 있었고


상단에는 타입커버가 있어

달랑 들고다닐까 하다가  아무래도 서피스에 상처나면 마음에 기스날 것 같아서

케이스를 구매하였는데 무게 생각하면 빼고 싶습니다.



업무상 사용 장점

왠만한 업무용 작업은 모두 진행가능합니다.

한글, 오피스 제품군, 캐드정도까지 사용하는데요,

고사양 데탑과는 차이가 있지만 캐드를 사용하는데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가끔 사진이나 캡쳐화면에 주석이나 표시를 해주어야 할때

펜이있어서 편리합니다만 습관적으로 잘 안쓰게 됩니다.

그림판을 먼저 키게 됩니다.

화면 사이즈는 보통 여기까지가 거의 마지노선인 것 같습니다.

시력이 떨어지시는 분들은 디스플레이를 조정해야 하는데

화면을 너무 확대하면 작업하기 불편합니다. 

저는 휴대성때문에 서피스고로도 문서작업을 합니다만 보통 불편해 하실것 같네요.

11인치 휴대성을 가진 윈도우 2 in 1 태블릿으로 간단히 사용하기는 좋습니다.


USB-C 허브를 구매하여 HDMI 포트를 통해 

모니터를 두개까지 연결해 보았는데요,

특별히 버벅이거나 문제되는 점은 없었으며, 작은크기에 편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타이핑 또한 노트북 쓰시던 분들은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특별한 이질감은 없었습니다.


게임 문명 실행

실행후 조금 버벅일때가 있으나 특별한 문제 없이 게임 진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발열이 발생합니다. 

아주 뜨끈뜨끈 해져서 여름에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게임용도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으실테니

그래도 동작한다는 거.


자체 오디오도 들어줄만 합니다. 괜찮습니다. 

USB-C 충전이 가능하며 전원이 빨리 충전되고 배터리 사용시간이 꽤 됩니다.

공식 배터리타임은 16시간이라고 하는데

그거이 사용자에 따라 달라질 것 같고요

충전을 안했을때 제외하고는

완충해서 가면 배터리부족으로 특별한 전원 연결 없이 작업 완료하였습니다.


이거는 개인차가 있겠습니다만

디자인이 매우 이쁩니다. 돌고래 같이 잘빠진 매끄러운 하드웨어 같습니다.

터치펜의 감도가 매우 좋으며, 글씨가 원하는데로 잘 써집니다. 

터치펜은 사용자에 따라 감도가 다를것 같습니다.


디스플레이가 시원시원하고 가시성이 좋습니다.(적당한 표현인지 모르겠지만)


터치패널은 가끔 유용하게 쓰는데 파일이나 데이터 띄워놓고 현장과 내용비교나 확인할시

타입커버 분리하여 본체만 들고가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업무상 사용 단점

USB-C 허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작업시 USB 메모리나 추가 USB 장비를 연결해야 한다면

포트수가 많은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데 이렇게 사용하면 C타입 단자에 충전기, 메모리, USB케이블, 모니터 케이블 등

주렁주렁 매달리게 됩니다. 이렇기에 마우스는 블루투스 마우스를 사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크로스백에 넣고 몇일 돌아다녀본 결과 생각보다 가벼운 느낌은 아닙니다. 


태블릿 용도로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거의 노트북 용도로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면 서피스프로 말고 11인치 노트북을 사면 되는데..

서피스는 서피스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펜. 사용자에 따라 펜 사용하시는 분들은 잘 쓰시겠지만

저는 안쓰게 되더라고요.  

터치 기능 + 펜 은 사용자가 서피스를 구매하면서 비용에 다 포함된 것이라고 판단하면,

쓰지 않을때는 다른 제품을 사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만

그것이 서피스 이니까.-



현재는 서피스프로8 은 처분하고 서피스고1 지나 서피스고3 사용중입니다.

다음번엔 서피스고1 과 서피스고3 에 대한 사용기도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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