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문 관람기

서대문 형무소 관람을 오셨다면 꼭 함께 봐야하는 곳, 바로 독립문입니다.


독립문역 지하철에서 갈 수 있습니다.

 

지하철 출구에서 독립문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우측에 보이는

 

애국열사 유관순 동상.

 

 

좌측에 보이는 3.1 독립선언 기념탑

찾아보니

1979년 신군부에 의해 기념탑이 철거되었다가 복원에 오랜시간이 걸렸다고 하네요.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시민들이 집단으로 모여 투쟁하거나 반기를 드는 것에 두려움이 있었던 듯. 

 

상징적인 장소의 탑을 제거해 둔 것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동상들을 지나 우측에 독립관이 있습니다.

중국사신을 맞이하던 옛 모화관 건물을 1897년 5월에 독립협회에서 독립관으로 개축하였다고 합니다.

 

 

 

독립관을 지나 있는 송재 서재필 동상.


독립협회의 서재필 선생은 윤치호/이상재 등의 협력을 얻어 독립협회를 창립하여

종래 중국을 사대하던 상징인 영은문을 헐고 그자리에 국민의 성금을 모아 한국독립의 상징으로서 독립문을 

셍웠음 종래의 모화관을 개수하여 독립관으로 고치고 독립협회의 집회장소와 사무실로 사용하였다. 

라고 적혀 있습니다.

 

 

독립관이 독립협회의 집회장소와 사무실로 사용된 것은 이 설명을 보고 알았네요.


서재필 동상을 지나면

 

 

독립문이 보입니다.

 

 

날씨가 좋을 때 찍어서 그런지 잘 나왔습니다.

사진만 보면 꼭 외국 같은 느낌이 납니다.

 

 

 

독립문쪽으로 걸어가며 찍은 사진.

독립문이 한자로 적혀있습니다.

 

 

독립문쪽으로 걸어가며 찍은 사진.

독립문이 한자로 적혀있습니다.

 

 

독립문의 앞쪽에는 독립문이 한글로 적혀있습니다.

 

 

독립문 앞쪽의 전경.

 

 

 

 

철거되기전 영은문의 사진이 남아 있습니다. 

 

독립문은 프랑스 파리의 에투알 개선문을 본떠 만든 것으로

 

대한제국의 지원과 국민들의 성금으로 지어져 독립에 대한 열망과 노력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관람과 함께 독립문도 관람하시면 좋습니다. 


서대문독립공원 독립문 관람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