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나 눈이 오나 걷는 운동을 자주 하고 있습니다.
걸으면서 음악을 자주 듣는 편인데요-
그동안 사용하던 블루투스 이어폰이 자꾸 움직이다가 떨어지는 현상이 있어서
찾다보니 러닝 용으로 만들어진 헤드셋들이 있더라구요-
골전도도 있고, 이런저런거 찾다보니까 플로트런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구매.
택배 도착 개봉.
소니는 거래명세서를 보내주는 군요-
대표자 오쿠라 키쿠오.
완충재를 제거하면
박스가 나옵니다.
금년 8월에 제조된 따끈따끈한 제품.
박스를 열면 Float Run 이적혀 있습니다.
Float Run 이란 박스를 꺼내면 밑에 본체가 있고 상단 박스에는
부속품들이 들어 있어요-
꺼낸 본체의 모습. 생각보다 조그만한 느낌입니다.
버튼 부가 있는 곳에 USB-C 타입 충전 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Float Run 박스에는 메뉴얼 보증서 등과 함께, USB-C 충전 케이블, 검은색 보관 케이스가 들어있습니다.
사용 후기
1. 제 귀모양에 맞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착용시간이 길어도 귀에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또한 착용후 이질감이나 착용에서 오는 불편함이 다른 헤드셋보다 편한 것 같습니다.
2. 가볍습니다.
3. 귀에서 빼서 목에 걸어둘때가 있는데 저는 목이 좀 두꺼워서 안정적으로 걸리지 않는 느낌은 있지만
걸어다니면서 빠질정도는 아닙니다. 빠르게 뛰거나 심한 움직임을 보이면 빠지긴 할 것 같네요-
4. 귀에 장착한 상태에서는 심한 움직임을 해도 거의 빠지지 않습니다.
5. 음질 괜찮은 편입니다. 오픈형 타입의 경우 공간감이나 음질에서 장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플로트런은 오픈형 타입입니다.
6. 버스 탔을 때 볼륨이 3-40% 정도면 외부에 들리지 않습니다.
오픈형 타입의 특성상 40% 이상 넘어가면 드럼 소리 등이 조금씩 외부에서도 들리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게 크게 들리지는 않아서 운동할때 빼고도 일상적으로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외부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도록 차폐 타입으로 크게 들으시는 분들은 이제품은 부적절합니다.
7. 오픈 타입 특성상 볼륨이 적당하면 주변소리가 함께 들리게 되어 횡단보도나 도로에서 차량을 주의하여야 할때
장점이 있습니다. 볼륨을 아주 크게 키우면 차량 경적이나 큰소리등은 들리지만 주변 말소리들은 잘 안들릴 수 있습니다.
8. IPX4 등급 방수라고 하는데 비올때 아직 써본적이 없습니다.
9. 블루투스가 지하철 등 신호가 많은 곳에서 끈기거나 하는 증상 없이 안정적입니다.
총평
매우 만족 걸어다닐때 너무 좋습니다. 적당한 볼륨 확보하면 차량안전이나 주변 환경 인지도 할 수 있구요-
소니 플로트런 사용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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