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와 후지이 KURO G 사용기 feat. 수리 후기 및 클립온 선글라스

저는 눈이 안좋은 만큼 안경을 이것저것 사용해 온 편입니다.

그중 아주 매력적인 안경인, 사가와 후지이 KURO G 모델 사용기입니다.


사가와 후지이 안경들은 테의 재질에 목재가 사용되는 것들이 매력이 있는데요,

 

 

안경상자도 목재로 되어 있습니다.


최근에 술먹고 넘어져서 안경의 다리가 떨어져 파손된 상태로 상재째로 AS를 맡겼다가 다시 받았습니다.

 

 

사가와 후지이 본사에서 AS 후 담아 보낸 모습.

최초 구매일.


2015.1.21.


거의 10년이 지난 안경입니다. 

보통 이런경우 단종되어 AS가 되지 않거나 업체에서 받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사가와 후지이 브랜드의 AS는 믿을 만 한 것 같습니다.

 

 

수리된 안경은 안경수건에 포장하여 보내주셨어요-

 

 

수리된 안경의 모습.


양쪽 안경 다리의 목재 부분이 교체 되었고, 코받침도 교체 되었습니다.


또한 얼굴을 보고 피팅하지는 않았으나 사용하면서 생긴 기본적인 휘어짐이나 

넘어지면서 안경을 부딪혀 생긴 휘어짐등을 잡아서 보내주셨습니다. 

안경을 써보니 새 안경쓸때 느낌이 나더라구요.

 

원래 한쪽만 파손되어서 한쪽 다리만 교체 요청 드렸는데 

색상 매칭을 위해 둘다 교체해서 보내주셨어요- 하나는 비용없이 교체 받았습니다.

안경 다리 안쪽에 각인된 모델명과 사가와 후지이 Handmade.

 

Kuro G 모델은 선글라스로 사용할 수 있도록 클립온 타입의 추가 선글라스도 판매하여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로 요거.

 

클립온 선글라스의 위와 아래에 둘출된 부분이 있어


안경의 위와 아래에 걸어 부착됩니다. 

 

 

사가와 후지이 안경을 오래써오면서 느낀 장점.


1. 안경이 이쁩니다. 


2. 목재 다리의 안경이 여름에 땀이나거나 해도 피부트러블이 없습니다. 


3. KURO 모델의 오랜 유지로 클립온 선글라스의 사용이나, 오랜기간이 지나도 AS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 이번에 사가와후지이 본사 AS를 맡기면서 만족도가 너무 높았습니다. 

본래 택배 접수를 하도록 되어 있는데 본사 근처에서 연락드렸더니 

다행이 계시어서 직접 접수도 받아주시고 수리 안내도 친절히 받았습니다. 

또한 안경 다리 하나는 무상 교체, 전체 수리비도 2만원 밖에 들지 않았어요-

수리 결과물을 받았을 때 새안경을 쓰는 듯한 기분도 느낌이 좋았습니다.


이번 AS로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와 신뢰도가 너무 좋아져서.

사가와 후지이 KURO 모델은 고장나면 다시 사서 평생 안경으로 쓸 생각입니다. 

최근에 KURO 골드모델은 없고 블랙 모델만 있어서 

오래된 안경이지만 이번에 수리잘 받아서 오래 사용해야겠어요-


사가와 후지이 KURO G 사용기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