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2일
경복궁 야간관람기 입니다.
후기에 앞서.
한복 대여 사진 촬영하시는 분들
넘어지는 사고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자주 입던 옷도 아니며,
야간이라 시야가 어두워져 옷 일부가 발에 밟히거나 걸려
넘어 지는 사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번 관람때도 앞에서 넘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끼는 사람들이 다치지 않도록 안전 주의하시면서 관람하시기를.
관람 후기를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야간관람은 일부 제한적이며,
관람객과 사진을 찍기 위해 사람이 몰리기 때문에
근정전/ 경회루 등 주요
사진 포인트에서 한복 대여와 함께 이쁜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얻어가는 것이 목적인 관람입니다.
이미 오셨던 분들은 주요포인트에서 사진만 찍으시고는
빨리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해가 저무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조명이 있는 궁궐의 모습이나 배경을 원한다면
좀 기다려야 할 수 있습니다.
경복궁의 전체시설에 대해
차분하고 평안한 관람을 하시려면 평일 낮에 관람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인원들이 사진 목적으로 주요포인트에 모여 있기 때문에
관람하기도 힘들며, 사진찍는 것도 힘이 듭니다.
여유로운 관람을 원하시면 별빛야행 과 같은 프로그램을 예매하셔서
국악공연과 수라상을 맛보는 과정으로 여유를 즐기시는게 좋겠습니다.
경복궁 야간관람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을 해야 합니다.
11번가 티켓에서 구매한 후 현장 자동 발권기로 티켓을 찾으면 됩니다.
입장 시간 이전부터 이미 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하지만 발권 시작된 후부터는 그렇게 오래기다리지 않았습니다.
안내시 현장 발권은 200매에 한하여 외국인만 가능하다,
500명 내에서 외국인 상관 없이 한국인도 가능하다라는 이야기들이 있는데요.
관람 인원에 따라 조정하는지, 어떻게 되는지 확실치 않기 때문에 예매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19:00터 입장이며, 준비상태에 따라 좀더 일찍 개장할 수도 있습니다.
광화문 안쪽으로 들어오면 광화문 뒤쪽을 정면으로 바라볼때 좌측에 매표소가 있습니다.
매표소 줄에 대기하면 찍은 사진. 점차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줄서서 기다리가 티켓을 받은 시각이 18:51 분이네요. 이때 이미 문이 열려있었으니
19:00 보다 좀 일찍 입장한 것 같습니다.
근정문으로 건너가는 다리의 모습. 이미 많은 분들이 입장한 상태입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빠르게 움직이시어 포인트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를 거너며 찍은 전등.
근정전을 정면으로
다리 좌측에 있는 공간인데
사진찍기 위한 핫 스팟은 아니지만
찍는 팀이 몇팀 있었습니다.
좋은 장소는 사람이 많이 몰리기 때문에
요런 사이드 장소에서 편하게 촬영하는 것도 팁입니다.
근정문을 지나며
근정전이 보입니다.
근정전을 올라가는 계단의 조각상 장식과 문양.
위처럼 근정전의 정면 부분은 관람객이 많아
사람들이 줄서서 관람을 기다리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근정전의 우측 개방문에서 안쪽 관람하였습니다.
그래서 사진이 옆에서 나왔습니다.
근정전에서 바라본 근정문으로 입장중인 관람객들.
아직 입장초기라 계속 입장중입니다.
근정전을 정면으로 바라볼때
좌측계단으로 내려가면 경회루로 갈 수 있습니다.
경회루로 가면서 찍은 닭 모양의 계단 조각 장식.
경회루로 이동하는 문과 담장 사이에 사진 촬영 스팟이 있습니다.
길게 늘어선 기둥과 길이 사진 찍기 좋은 곳입니다.
경회루가 보입니다.
경회루 정면을 바라볼때 좌측으로 돌아가며 찍은 사진입니다.
입장 초기인데도 사진 촬영인원이 많아 사진찍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경회루 안내문.
왕실의 큰 연회를 베풀던 곳입니다.
이번엔 우측으로.
경회루 정면을 바라볼때 우측으로 돌아가면 경회루로 들어가는 문이 있습니다.
경회루 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하게 되어 있으며,
이 문에서 안쪽 경회루가 위의 사진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이곳에도 경회루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줄서 있습니다.
강녕전과 교태전까지는 입장이 가능하나 역시 사진찍기는 수월하지 않습니다.
경회루가 가장 중요한 사진 스팟이며, 다음으로 근정전 및 담장 일부 일것 같습니다.
이제 점차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조명이 있는 경회루 사진입니다.
조명이 들어온 상태의 사진이 더 매력적인 것 같네요.
사진촬영중인 사람들. 참 많습니다.
경회루 주변을 둘러 모두 사진 촬영중입니다.
근정전 뒤쪽의 담장입니다.
조명이 들어와 있어 잘 찍으면 이쁠것 같아요.
궁전 부지가 넓어 궁궐 담장 뒤로 건물없이 하늘만 보이는 것도 참 매력적입니다.
한국의 궁궐 경복궁은 주요 일제 침략으로 파괴되어서 일부만 남은 거라고 하니 원래 궁궐 그대로 있었다면 참 좋았겠죠.
나오면서 근정전 좌측 입구에서 촬영한 근정전 내부 모습.
관람객이 기다리고 있어 급하게 찍느라 초점이 나갔네요.
나오면서 찍은 근정문.
아직도 계속 입장중입니다.
다시 바라본 근정전.
더어두워지니까 더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하늘색이 그냥 그대로 배경이 되어 주네요.
근정문 앞 출입구에서 바라본 광화문.
앞에 황제 폐하께서 들어오고 계십니다.
다리에서 바라본 근정문.
담장을 따라 광화문 뒷쪽이 보입니다.
광화문 안쪽에서 바라본 국립고궁박물관과 아경.
산에 켜져 있는 조명은 둘레길인가 봅니다.
광화문 천장의 그림.
광화문 안쪽에서 바라본 궁궐.
광화문 밖에서 바라본 궁궐.
광화문 사이로 보이는 광화문광장 도심.
광화문과 광화문 궁궐담장.
나와서 찍은 광후문 앞 광화문 광장 도심의 모습.
안전사고나 문화재 관리때문인지
근정전 일원, 경회루, 강녕전 교태전 정도까지가 야간 개장 입장 가능 범위인 것 같습니다.
관리 요원들께서 다른 곳으로 통하는 입구는 통제하고 안내해주십니다.
야간에 도심 한복판에서 궁궐의 야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입니다.
야간관람 추천드리며 여유가 필요하신 분들은 별빛야행이 좋을 것 같네요.
이쁜 인생사진 얻어 하시길.
야간관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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