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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이펙터

ZOOM MS50G 멀티이펙터

by 봄곰봄곰 202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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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MS50G 사용기


옛 GFX 시절부터 ZOOM 은 가성비 좋은 악기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소리들은 어디쯤 좀 떠나 있으나

아쉬운데로 이만한게 없었기 때문이에요.


기존 Zoom 제품 중 9.2tt, G3, g2.1, 마이크가 달린 녹음기 등을 사용해본적이 있습니다.

이제품은 가성비 멀티이펙터로 불리든 ZOOM 사의 MS50G 입니다. 


컴팩트한 1개 페달 사이즈지만 

이펙터 체인을 구성할 수 있는 멀티이펙터 입니다.


전면부의 조작 노브도 알차게 구성했으며, 이펙터 체인추가와 이펙터 전환, 파라미터 수정이 가능합니다.

 

 

하단을 보면 배터리 통한 전원 공급이 가능합니다.

 

 

이펙터의 윗면에는 센터 마이너스 DC9V 전원 공급과 함께 USB 전원 공급 단자가 함께 있습니다.

 

 

좌측에는 아웃풋 단자.

 

 


원래는 인풋단자만 있어야 하지만 


이펙터 체인 제어를 위해 개조한 풋스위치 단자도 추가하였습니다.

 

박스의 모습입니다.

 

 

총평.


가성비가 정말 좋습니다. 소리 아쉬운 것을 넘어가게 되면

합주갈때 페달 하나 달랑 가방에 넣고 가기가 좋습니다. 


또한 LINE6에 못지 않는 다양한 이펙터를 제공합니다. 

 

ZOOM 만의 독특한 이펙터들도 있습니다. 쓸일은 별로 없지만.


아쉬운점. 이펙터 체인 제어 + 이펙터 온오프를 제어하려면

손으로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저처럼 단자를 억지로 만들어 개조하면 풋스위치 사용이 가능합니다만

애초에 풋스위치 단자 달려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단점.

소리가 어쩔수가 없습니다. 

딜레이, 공간계, MOD 계열 전부 LINE6와 비교하면 소리가 듣기 불편합니다.

비슷한 제품군인 LINE6 의 M 시리즈와 비교하면

M 시리즈도 소리가 좀 이상한 것들이 있는데

줌은 매우 많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착하니까. 또한 페달사이즈의 컴팩트함이

이 불편함을 지키게 해줍니다. 


뭐 현재는 합주를 안하니까 나갈일도 없고.

처분했습니다.


ZOOOM MS50G 사용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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