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용중인 클래식 기타입니다.
마사루 마타노 클래식 기타
모델명 (Masaru Matano Clase 500)
제작년도 1977년
현장 630mm
상판 시더 단판
측후판 인디언 로즈우드 원목 더블 플레이트
지판 로즈우드
줄 사바레즈 알리앙스 540J
현악기 전문 제작자를 루티어 (Luthier) 라고 지칭하는데
Masaru matano 는 일본의 기타 제작자 입니다.
Clase 500 모델로 1977 년 제작 되었습니다.
제작된 세월이 지난 만큼 일부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고 소리도 몽글몽글하니 좋습니다.
제작자에 대한 자료를 구글에서 찾아보면 많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아래는 구글검색후 나온 자료를 번역기를 돌려본 내용입니다.
"Luthier Masaru MATANO는 일본에서도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는 나이가 많지만 거의 40년 전에 그를 알았습니다.
1962년 규슈에서 Masaru MATANO가 Jose Ramirez형과 같은 스페인 모델을 만들기 위해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MEIKO(최고의 장인)" 공장을 설립했습니다. 그는 클래식뿐만 아니라 어쿠스틱도 제작했습니다.
그는 또한 현재 "Aria" 브랜드로 불리는 "Arai Trading"에 대해 조언하고 감독했습니다.
이 Aria 1973 광고를 참조하십시오. Maria Luisa Anido는 Msaru Matano가 프로듀싱한 Aria 기타를 연주합니다.
1981년 갑자기 일을 그만두고 업계를 완전히 떠났다. 그 이유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의 공장은 현재의 "아스트리아스" 브랜드로 계승되었습니다."
라고 하네요.
측후판 인디언 로즈우드 원목 더블 플레이트가 Masaru Matano 기타의 특징인데요.
측후판의 원목을 두겹으로 붙여 날씨나 기후의 변화에 강하고 변형을 예방하는 특성이 있다고 합니다.
상판 원목 단판 / 측후판 원목 더블플레이트
올솔리드 기타에서 측후판만 플레이트가 하나 추가 된 것으로 생각되네요-
이 기타로 가짜 탱고(Tango En Skai)를 주로 연습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현장보다 630mm 로 조금 짧아 연주가 편리하다고 하는데
예전 사용했던 클래식 기타(650mm)와 차이는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소리가 부드럽고 각 현의 밸런스가 좋습니다.
탄현에서 음이 멈출때까지 서스테인이 자연스럽습니다.
화음 연주시 연주하는 현의 음이 뭉개지지 않고 또렷히 들리는 편입니다.
소리의 크기가 더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소리의 크기는 탄현이나 연주 부분으로도 차이가 날수 있기에
연습을 통해 고쳐볼 생각입니다.
자꾸..전문입시생들은 더블탑을 선호하고 이를 통해
더 큰소리가 난다고 하여..
괜한 욕심만 생기지만. 악기보다는 손가락에 문제가 있는 것이겠죠.
클래식기타는 오래 익은 기타의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나무가 에이징 되고 소리가 트인다고 하는데.
새악기로 시작해서 이 과정을 겪어보지는
못해서 모르겠네요.
50살이 되어 가는 Masaru Matano 의 Clase 500 기타.
외관과 소리에 아주 만족합니다.
차후에는 한국의 Luthier
엄상옥 / 엄태창 / 엄태흥 님의 수제 기타를 사용해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Masaru matano Clase 500. 1977.
'악기 > 기타(Guita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제 잭슨 딩키 기타 (2) | 2023.05.03 |
---|---|
소비에트 시절, 소련의 일렉 기타 (1) | 2023.04.27 |
에피폰 카지노 Turquoise. 옥색 카지노 (0) | 2023.04.26 |
하이브리드 기타에 대한 욕망-#2. Michael Kelly Hybrid. 마이클켈리정착. (2) | 2023.04.11 |
하이브리드 기타에 대한 욕망-#1. Michael Kelly Hybrid. 마이클켈리정착까지. (0) | 2023.04.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