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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이펙터

Quad Cortex VS Kemper VS Helix LT 사용기#5_Quad Cortex

by 봄곰봄곰 202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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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링크.

https://photuris.tistory.com/8

 

Quad Cortex VS Kemper VS Helix LT 사용기#4_Quad Cortex

4편 Quad Cortex 구매부터 사용까지 아. 써논게 날라가서 다시쓰는데 쓰기 실내여. 이럴수가. 다시 써봅니다. 구매 기본 보호템 장착후 전원 문제까지 해결하셨다면 전원후 기본 패치들을 사용해보

photuris.tistory.com

 

 

 

Quad Cortex 5편.

 

뉴럴 앱을 사용하여

 

앰프 몇개 들어본 결과.

 

몇개 들어 본 앰프는 Engl, Peavey, AC15, JCM800 정도 인데 

 

좋은 캡쳐들은 Kemper 때와 마찬가지오 오! 소리가 나옵니다. 

 

AC15는 Blue Alnico 한방짜리로 기억나는  영국산을 가지고 있었고 

 

Engl Powerball,  Peavey 5150 /EVH 는 사용해본적 있어서 기억으로.

 

앰프들의 질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Ironball 은 현재 가지고 있어서 비교해본 결과

 

Ironball은 느끼기에 톤의 질감이 같습니다. 

 

전문가의 귀는 아니지만. 충분히 좋은 소리로 들렸습니다.

 

찾다보면 H&K tubeman 이나 V-twin, Ethos  같은 프리앰프 캡쳐도 찾을 수 있습니다. 

 

프리앰프류들은 듣기에 걍 그랬습니다. 

 

Tubeman 프리앰프는 현재 갖고 있는데. 질감 자체는 비슷하나 

 

출력 소스가 아예 다르게 느껴집니다. 

 

 

페달 사운드 확인.

 

저는 Smashing Pumpkins 빅머프 사운드를 참 좋아합니다. 

 

빌리코건.

 

바로 요앨범. Mayoniase 앨범 사운드인데요.

 

빅머프를 사용한 음반중에 참 명반입니다. 

 

어플에 검색하니 누군가 만들어논 Smashing Pumpkins 프리셋이 있습니다. ㅎㅎㅎ

 

다운로드 받아 들어보니 꽤 비슷합니다. 

 

캡쳐도 몇개 다운받아 봤는데 Big Muff 의 경우 원체 종류가 많고 버전도 많아

 

취향에 맞는 것을 찾는 것도 일입니다.

 

 

사운드 들어본후 현재에는

 

페달보드와 같은 이펙터 구성,

 

앰프를 포함한 페달보드 구성. 두개의 프리셋을 만들고 있는 중인데.

 

불편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Neural에서 제공하는 Factory Capture 들의 이름을 보고 어떤 제품인지 잘 연결이 안됩니다. 

 

하나씩 찾아봐야 하고요. 또한 어플에 올라온 좋은 캡쳐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간단하게 앰프 앞단에 부스팅을 한다고 치면.

 

 

당연히 취향에 따라 결정하겠지만 수많은 페달중에 어떤 것을 사용할지 결정하였다면.

 

Quad Cortex는 결정된 페달 캡쳐를 골라 찾아야 합니다. 

 

Factory Capture 와 User들이나 톤제작자가 만든 Capture를 하나씩 비교하여

 

마음에 듣는 것을 찾아야 하며, 

 

내가 선택한 앰프와 궁합이 맞아야 합니다. 

 

물론 이 작업이 즐거운 과정일 수 있으나

 

 

잠이나 체력 부족한 종잇장 같은 월급쟁이들은 

 

오랜시간 쓰기가 힘드니까요.-

 

 

Line6를 오래 접해와서 길들여진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러부분은 Line6 제품군이 편하게 느껴집니다. 

 

Line6는 Factory 제공되는 시뮬이 익숙하고 Caputre 와 같은 선택지가 없기에

 

제공되는 것중에 대충 소리 괜찮은거 넣어서 쓰게 되어

 

구성 시간이 짧아지는 느낌으로 저는 느낍니다. 

 

 

 

Line6 Helix LT

 

Kemper
Quad Cortex

3대장 개인적인 사용 결론 써보겠습니다.

 

아 Fractal 써보고 4대장으로 써보고 싶었으나 Fractal 살 욕구가 사라져서..

 

 

1. Line6가 굴러왔던 시기만큼 유저접근성이 편하다.

 

Kemper Quad Cortex 와 비교시 사운드에서는 급차이가 난다고 생각 됩니다. 

 

잘만지시는 분들은 모르겠지만 합주환경에서 앰프사용시

 

Helix 는 이것저것 바꿔봐도 어떻게 쏘쓰가 해결이 안된다. (주로 하이게인을 그렇게 느낌)

 

오랜 설정이 지겹고 대충 찍으면 좋은 소리 원한다면 Quad Cortex 나 Kemper 쓰시는게 맞습니다.

 

좋은 릭/캡쳐 딱 받아서 그대로 쓰시거나 조금 수정하면 되니까요.

 

Helix 앰프 소리 잡는 어려움때문에

 

HELIX로 합주시 앰프 사용하지 않고 페달만 보드처럼 사용하거나

 

튜브프리앰프(튜브맨, AMT SS11 등) 를 함께 사용하였습니다.

 

예전에 대강당에서 믹서연결한 POD X3 LIVE로 앰프 시뮬 소리에 매우 만족한 적이 있는데요.

 

장비와의 궁합이나 환경탓도 있을 듯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LINE6 제품은 많이 가리는 느낌이에요- 관용성 떨어짐.

 

근데 앰프시뮬을 안쓸꺼면 왜 Helix 쓰는가..참. 

 

Helix 말고 Hx effect 나 fx8 등등이 있으니..

 

 

에디터나 인터페이스나 Line6가 젤 편함.

 

 

 

2. 가격적 측면과 가성비. 앰프사운드.

 

중고기준으로 볼때

 

중고 가격의 감가를 생각하면 

 

3개제품은 모두 가격방어를 잘 하고 있는 편입니다.

 

Quad Cortex 좋긴한데. 넘 가격이 쎕니다. 

 

앰프 사운드만 놓고 가격을 본다면

 

Quad 캡쳐/ Kemper 릭 둘다 충분히 소리가 좋기에.

 

Kemper가 가성비 갑입니다.

 

이펙터 시뮬 멀티들이야 

 

금방금방 새로운 세대의 기기들이 나오니 앰프사운드는 걍 Kemper로 쓰고.

 

이펙터는 신제품 사용하는 게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제품에 들어있는 모든 기능에 비용을 지불한다고 생각했을때

 

Quad Cortex 터치패널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터치갬성이지.

 

일반 버튼으로. 터치패널 기능 빼고 가격 더 낮춰주면 저는 좋은데. 

 

앰프 소리를 쓰기에는 LINE6가 젤 마음이 불편합니다.

 

앰프 리턴 - 캐비넷 출력 /오인페 - 모니터 스피커 출력 둘다 

 

LINE6가 손이 훨씬 많이가고 사운드가 맘이 불편합니다. 

 

Quad / Kemper는 오인페나 앰프리턴 연결 둘다 손이덜가고 그대로도 들을만하며,

 

쏘스자체가 더 좋다고 느껴집니다.  

 

 

 

3. 페달.

 

페달의 다양한 조합이나 시그널 체인을 복잡하게 사용하신다면 Kemper는 별로.

 

Helix 나 Cortex가 좋습니다. 시그널 체인 유연 편리하고 페달 다양합니다. 

 

Cortex만의 장점으로 페달 캡쳐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페달 캡쳐도 존재합니다. 

 

 

 

4. 휴대성과 무게.

 

어쩔수 없이 Quad Cortex 입니다. 

 

Helix 나 Kemper는 튼튼한 트럭느낌입니다. 모서리로 찍으면 원샷 원킬.

 

 

각장점들

 

Helix

인터페이스 굿. 편리한 조작성. 시안성. 페달 종류 많고 대충 쓰기 좋음. 

들고다니면 물리 방어 +10(체력 -20) 올라감.

환경과 장비 궁합에 영향이 큽니다. 

현장 사운드 조정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정서-멘탈 - 30

익스프레션 페달 포함이다. 유저 및 정보 많고 자료 많다.

 

Kemper

 릭이 아주 많음. 오래누적된 검증된 소리들. 좋은 릭 받으면 걍 소리가 좋다.

볼륨 적당히 확보하면 진짜 앰프 앞에 있는 것 같다.  

앰프리턴/오인페 둘다 괜찮다. 믹서에는 사용안해봄.

들고다니면 물리방어 +10/(체력 -20).

현장 사운드 조정에 스트레스를 덜 받습니다. 정서-멘탈 + 10 

라이카. BMW 여러 공산품처럼. 

최초로 프로파일링 방식으로 구현한 게르만놈들의 명품, 멋진 제품을 소장하고 싶다.

 

Quad Cortex

앰프리턴/오인페 둘다 괜찮다.믹서에는 사용안해봄.

-캡쳐가 많아지고 있음. 좋은 캡쳐 받으면 Kemper와 마찬가지로 소리가 좋다.

프리셋 다운 가능하여 다른 사람들은 시그널 구성과 톤을 어떻게 잡았는지  뜯어 볼 수 있다.

시안성 좋은 디스플레이와 터치패널 제어. 하드웨어가 탄탄하고 스위치를 휠 노브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크기가 좋아 휴대성 있다. 기타 가방에 들어간다. (가방에 따라 안들어 갈 수도)

무게도 괜찮은 편(체력 -10)

 

 

각단점들

 

Helix  

오인페/앰프리턴 사용시 게인 소리잡기 너무 힘들다. 더이상 내 능력으로는 채울수 없는 앰프 사운드. 무겁다. 익스프레션 페달 포함이라 더 무겁다. 

 

Kemper - 릭이 너무 많아 고르기 힘들다. 페달 종류가 적고 선택지가 적다. 무거웡. Heavy.

출시된 시간 만큼 노후한 디스플레이와 시안성.

전용 익스프레션 페달 및 가방등 가격 높음. 

생각보다 관련 자료 없다. 릭메니저 윈도우에서 실행되다 실행되지 않는 상황으로 에러 문구 검색해보았으나 해결책 없음. 결국은 본사 메일로 연락했으나 미해결되어 MAC 에서만 쓰다가 처분한 상태.

Helix와 비교하여 오인페/앰프리턴 사용시 훨씬 나은 쏘스.

 

Quad Cortex - 캡쳐가 많아질 예정이라 이또한 선택장애 문제가 있습니다. 

전원 문제. 일반 파워코드로 출시해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  

자꾸 터치보다 물리버튼이 생각난다. 

에디터 없음.

 

사용자 친화적인 사용기능의 안정화와 펌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함.

 

ex) 시그널 체인에서 라인을 분리하여 앰프 A/B 전환을 하고 싶은데 쉽게 설정을 찾지 못함. 

A -> B 로 나머지 페달은 제외하고 앰프만 바꾸고 싶은데

A의 사운드가 off 되지 않고 앰프가 없는 페달만 거친 쏘스가 함께 출력됨.  -..한참 찾았는데 설정 못찾음.

라인 믹서 개념이나 스플리터, AB 스위치 개념 설정이 좀더 찾기 쉽게 바뀌었으면. 

 캡쳐에 캡쳐 정보가 같이 나타났으면 좋겠다 등등 사용자 편의에 따른 업데이트가 되었으면 좋겠음. 

 

*뉴럴캡쳐 정보 확인 불편. - 뉴럴캡쳐 어플에서 다운로드 이후 다시 보면 기억이 안남. 이게 페달이 포함인지. 프리부만인지. 캡쳐의 정보나 구성을 바로 확인할 수 없음. 어플에서 다운로드 할때 정보에서 바로 확인하고 기억해야 함.

 

악세서리 부족. 아니 이런 고가의 제품이 전용액정 필름도 재고가 없고 정품 가방은 국내 판매 안하고 해외 직구만 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게 뭐야라. 입고 자체도 장기간 걸린 것으로  아는데.

아쉬운놈이 기다렸다가 사는건가 싶기도 하고요.

 

이게 마음이 고가의 제품을 사면 진짜 하나도 기스 안났으면 좋겠거든요. 맘아프기 싫으니.

또한 전원이슈나 가방등 추가로 발생하는 악세서리 가격 높음.

 

다만 제가 구매한 컬러 아크릴 커버 매우 만족합니다. 역시 한국제품이 굿.

 

Quad Cortex의 제가 생각하는 최대 단점은 가격이 너무 높은 점.

 

사실 에디터 문제/몇가지 불편사항들은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될 문제로 보이나 아니 가격은좀. 

 

예전에 Kemper 사용기를 보다가 이거 하나로 세계의 좋은 환경의 스튜디오에서 만들어진 뷰띠끄 리얼앰프 사운드를 거의 유사하게 들을 수 있고 재현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뉘앙스의 의견을 본적이 있는데. 

 

어느정도 내용에 공감은 갑니다. 또한 스튜디오에서나 볼수 있는 올드, 빈티지 앰프 소리들을 방구석에서도 

들을 수 있다는 점. 학습에도 참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Quad Cortex는 페달까지 캡쳐가 가능하니 이런 맥락에 더 유용하고 저렴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런 생각을 함에도 가격표를 다시보면 마음이 안그렇습니다. 현재 309만원이 소비자가 인걸로 보이는데

 

최초 출시가 부터 시작해서 계속 상승하였고 

 

저는 최대단점을 가격으로 지적하고 싶습니다. 

 

Centuar 중고가가 한국에서 7-80만  시절 부터 현재 1000만원 가까이 가는 매물들을 보며,

 

페달보드도 비싼 페달 몇개 올리면 300만원은 금방 나올 수 있다는 것 생각하면 -

 

괜찮은 것 같기도.....

 

그래도 비싸. 

  

 

3개 다 써본 결론입니다.

 

Quad Cortex를 사지 않았다면.

 

Kemper + 멀티이펙터 또는 일부 페달 조합으로 사용하였을 것. 이펙터 무게는 그냥 감당. 

 

그냥 Kemper 는 앰프복사기로 앰프 사운드만 내고 Kemper에서 아쉬운 페달 이펙터들은 별도 페달이나 멀티 사용.

 

EX) Kemper + HX effect 

       Kemper + AXE FX8

       Wah + Big muff + Kemper + Delay 등

 

뭐 여유만 있다면야 그냥 Quad Cortex로 가는게 좋습니다.

 

 

Kemper rig 이나 Quad Cortex Neural Capture 는 둘다 훌륭합니다. 

 

단지 Quad Cortex는 페달만 단독으로 Capture 가 되죠.

 

개념상 어차피 앰프와 페달 조합으로 사용한다면 Kemper 또한 부스터 + 앰프 쏘스 자체를 Rig으로 

 

만들면 되기 때문에 소리 자체는 받을 수 있습니다. 

 

Cortex는 유저가 직접 캡쳐한 페달과 앰프들을 조합해 볼 수 있죠. 

 

근데 이것도 어차피 궁합이 안맞음 의미가 없습니다. 

 

누가 잘 조합하여 소리를 잡아놓은 릭이나 Capture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Quad Cortex 가 기능에서 앞서는 것이 사실. 

 

어차피 전자기기들은 최신 제품이 대체로 좋을 수밖에 없지만 가격이 너무 고가입니다. 

 

저는 가격이 떨어진 전세대의 중고제품들을 좋아하는데요.

 

빠른 유행이 지나는 이펙터시뮬페달들은 최신제품을 바꿔쓰고

 

Kemper는 앰프복사기로 쓰는 방법이 가성비가 좋아보입니다. 아쉬운데로

 

Kemper 단독으로 써도 되구요. 

 

 

Quad Cortex 구매후 한 일주일은 다시 내놓고

 

위에 말한 조합으로 갈까하다가.

 

중고 거래하기도 귀찮고. 크기와 무게 때문에. 걍 쓰기로 했습니다.

 

 

디지털이 언젠가 아날로그 시장을 장악할 수 있다라는 소리를 약 20년전에 하고 다녔었는데.

 

요새 AI 이나 디지털 악기 성능을 보면

 

벌써 그런 세상에 살고 있는지도. 

 

올드는 이제 갬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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