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슬라이드 로고 교체기

Vester 베이스를 기억하십니까?

언젠가 펜더 기타들을 헤드모양까지 거의 완전히 복사하야 제조하던 브랜드입니다.

 

아마 불법으로 걸려서 판매중지 된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스토리는 잘 모르겠네요- 어떻게 되었는지


외관만 보고산 Vester 베이스의 넥플레이트와 헤드로고 교체기입니다.

 

펜더로고로 교체한 베스터 베이스입니다.


외관이 아주 비틴지하고 때깔이 아름답습니다.



요새 알리를 통하면 거의 대부분 구할수 있기 때문에

넥플레이트와 로고를 구매하여 교체해보았습니다.

 

 

구매한 펜더 넥 플레이트.

CORONA CALIFORNIA 라고 음각되어 있습니다.''

넥플레이트는 나사만 돌려 교체해주면 되기 때문에 간단히 교체끝.

 

 

헤드머신을 전부 제거하여 주고 목재용 사포를 통해 헤드의 피니쉬를 벗겨냅니다.

 

 

한참 사포질 끝에 기존 로고까지 깨끗하게 벗겨짐. 

 

 

알리산 워터슬라이드 로고 입니다.

크기에 맞게 가위로 잘라낸뒤

수십초간 물에 불려주면 


로고 스티커의 투명한 부분이 분리되어 

손가락몇개로 슬라이드하여 밀어주면 됩니다.


불리는 시간이 중요한데요, 시간에 따라 로고가 끈어지거나

힘을 세게 주면 끈어질수 있으니 주의.

 

 

짜란. 헤드에 잘 위치하였습니다.

 

헤어드라이기로 멀리서 살살 말려줍니다.

 

 

어차피 싸구려 기타고 망해도 별로 아까울것 같지 않았기에

2000원짜리 투명 스프레이락카로 피니쉬예정.

 

 

완성-

피니쉬후 넥의 색상이 어느정도 자리잡았습니다.


자연스러운 색상이 나올때까지

얇게 수차례 도포하고 말려주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오래된 세월의 흰적이 남은 바디와 함께. 로고를 교체하니


역시 소리가 바뀐것 같습니다.


역시 소리는 로고에서 나온다-

워터슬라이드 / 넥플레이트 교체기였습니다.


- 역시 지금은 팔고 없음- ㅋㅋ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