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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GOLF)/골프채

스텔스2 플러스 3번 유틸 사용기(우드와 고민)

by 봄곰봄곰 202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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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가 사용하는 우드, 유틸 구성은


스텔스2 플러스 3번 페어웨이 우드 15도,

스텔스2 플러스 5번 페어웨이 우드 19도,

스텔스2 플러스 4번 유틸 22도 입니다.


처음에는 5번 우드만 사용하다가 우드가 쫌 맞는 느낌이 나서

3번 우드까지 구매했고

가끔 거리가 부족할 때 도전용으로 사용하면서

만족도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근데.. 문제가 언제부턴가 3번 5번 모두 우드 종류가 잘 안맞기 시작합니다.

탑핑이나 뒷땅이 나서 비거리가 줄어들고


4번 유틸 만큼도 안 맞는 상태.


문제는 안맞을 때도 유틸은 어느정도 앞으로 나가 주는데

우드는 정말이지..답답하다는 점.


그래서 우드 교체 대용으로 3번, 2번 유틸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일단 테스트용으로 3번 유틸 19.5도 구매.

스텔스2 플러스 3번 유틸 입니다.


저는 우드 유틸은 스텔스가 손에 잘 맞는 것 같아 선호하고 있습니다.

 

 

 

헤드의 모습. STEATH2 로고와 붉은색 PLUS 글씨.

 

 

19.5 이며, STD LOFT 입니다.

 

 

페이스의 모습. 페워웨이 우드와는 다르게 페이스의 높이가 더 넓게 느껴집니다.

 


상단 크라운의 모습.

 

 

샤프트는 스탁 샤프트인 tm70s 샤프트 입니다. 

 

 

처음 샤프트에 감겨있던 스펙 표기.

 

 

 

스크린에서 쳐본 후기


1. 4번 유틸과 비교-

왔다갔다 하기는 하지만 4번 22도 보다 약 15m 정도 거리가 더 나오는 것 같습니다. 

3번과 4번 유틸 샤프트 부터 헤드까지 전체 길이가 크게 차이 나지 않습니다. 한 1.5 Cm 정도?

22도 - 19.5도 차이가 있으나 샤프트 길이가 그렇게 길게 느껴지지 않아 치는데 부담이 적습니다.


2. 러프와 벙커

스크린에서는 러프와 벙커에서도 잘 때리면 페어웨이 우드를 쓸 수 있는데, 

그래도 페어웨이에 놓고 치는 것보다 러프나 벙커는 우드가 부담이 됩니다. 

4번 유틸과 마찬가지로 3번 유틸도 러프나 벙커에서 가끔 쓰기 덜 부담스럽고 

뒤땅이 쫌 나도 앞으로 어느정도 나가주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우드보다 단단한 샤프트이며, 전체 길이가 짧고, 유틸리티 페이스의 모양 때문에

좀더 안정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3. 아직 고민중.

3번 우드 15도

5번 우드 19도

3번 유틸 19.5도

4번 유틸 22도

현재 이렇게 되어 있는데

3번 유틸을 쓰고 5번 우드를 뺄 것이냐... 고민이 많이 됩니다. 


잘맞는 날이야 언제든 상관없지만

안맞는 날에는 유틸이 사용도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우드가 좀맞는 날에는 그 찰진 손맛과 보정해주는 거리가 있으니까요.


3번은 대체로 잘 맞지 않지만 

왠지 15도 하나 밖에 없기도하고 

프론티어 정신, 도전용으로 하나 갖고 있으면

잘맞는 날에는 파5에서 투온 도전용으로...

거의 쓸일 없습니다만...ㅋㅋㅋㅋ


저는 취향상 4번 5번, 아이언은 거의 쓰지 않기 때문에


드라이버  1개

3번 우드 1개

5번 우드 1개

3번 유틸 1개

4번 유틸 1개

아이언 6.7.8.9.P 5개

52도 1개

56도 1개

퍼터 1개


총 13개 정도 나옵니다.

드라이버는 1개 더 추가할 까 생각중이긴 하고요-

우드를 빼고 유틸로 할까 말까.. 아 고민되네요- 


우드가 잘맞는 날은 좋은데..삑사리 내면

유틸 삑사리 난 것보다 결과가 더 안좋아서..

 

 

요약하자면

 

잘맞는 날은 우드 유틸 다 잘맞습니다.

 

안맞는 날은 우드 유틸 둘다 안맞는데

 

안맞는 중에서도 유틸이 우드 사용에 비해 안정적이며,

 

조금이라도 앞으로 좀더 나가 줍니다.



이렇게 우드나 유틸에 열광하게 된 이유는 아이언이 거리가 많이 나오지 않기 때문인데.

아이언 연습을 해야하나.. ㅋㅋㅋㅋ


쨋든. 스텔스2 플러스 3번 유틸 괞찬습니다.


2번 17도 유틸도 사용해보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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