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 64도 웨지 직구 사용기입니다.
저는 클리브랜드 RTX6 52도 56도 웨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56도를 사용하다 보면 참 다양한 형태로 치게 됩니다.
런이 길어야 할때는 페이스를 세워서 굴려 치거나
고각으로 손목 돌려 칠때.
80m 풀샷
벙커나 아주 짧은 거리에 백스핀 많이 넣을 때는 페이스를 더 눕혀서 깎아치거나.
문제는 다양한 형태로 치다 보니. 생크를 내거나 공을 까거나 하는 일들이 많아서
아예 벙커나 짧은 거리는 똑닥이로 칠수 있게 더 높은 도수의 웨지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국내에는 64도를 거의 판매하고 있지 않아서 일본직구를 통해 구입하여
박스에도 일본어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직구한 가게가 GOLF PARTNER 라는 곳입니다. 물론 직구대행 사이트 통해서 사서 주문은 대행사이트에서 해주었습니다.
골프 비닐 포장은 골프존 마켓이나 거의 비슷하게 해서 보내주네요-
동본된 납품서. 일본어라 읽을수가 없음..
일본 제품 답게 KBS 샤프트입니다.
그립은 램킨 그립입니다. 초록색 부분이 헤드의 초록색 부분이랑 맞추어 둔건가 싶어요-
그립의 캘러웨이 로고.
중고품인데도 그립이 괜찮았습니다.
헤드는 비닐에 포장되어 왔는데요-
중고품이라 역시 여기 저기 상처가.
뭐 치는데는 문제 없으니까여
R.19
초록색 땡땡이. PM GRIND 로고.
스크린에서 사용해본 느낌.
1. 네이버에 캘러웨이 64도 검색하면
64도 웨지는 '이제 그만'..."당신은 미컬슨이 아니다"
뭐 64도 쓰지 말고 별로 필요없다는..뭐..이런 내용이 뜨는데요.-
저는 별로 그렇게 생각안합니다.
본인한테 맞으면 땡입니다.
예전에 타이틀리스트 620mb 도 써보기전에 커뮤니티나 구글통해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치기어렵다고 절대 쓰지말라고 그런 내용들 많았는데.
사서 잘 쓰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거 쓰시는 분들 직접 써보고 이런 내용을 쓰시는 건가 의문스럽습니다.
물논- 써보시고 그런 의견을 가진 분들은 OK이죠-
2. 벙커샷 훨씬 편함.
맨날 S(56도) 페이스 눕혀서 칠려고 노력하는데 훨씬 낫습니다.
3. 짧은 거리.
10m 이내 짧은 거리 치기가 좋습니다. 또한 64도도 페이스 좀 눕혀 치면 백스핀 많아져서
런이 거의 없게 칠 수 있습니다.
4. 잘못치면 가끔 투터치가 납니다.
똑닥이하다 잘못 치면 스윙궤도 에서 뜬 공을 한번 더 맞을 때가 있습니다.
5. 심리적 안정감.
페이스가 S보다 큼지막하게 구성되어 있어 어드레스 서면
훨씬 마음이 평안합니다.
6. S보다 덜까긴 하는데 얘도 까긴 깝니다.
한줄평 - 저는 매우 만족하여 채구성에 추가하였습니다.
캘러웨이 PM GRIND 64도 웨지 직구 사용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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