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6)텔스 사용기

스크린에서 주로 사용하는 6텔스 사용기 입니다.


저의 스텔스2플러스의 첫 시작은 5번 우드였습니다.


친구의 스텔스 플러스 5번 우드를 사용해보고는 아 정말 찰싹하는 타감이 좋구나 하여

5번 우드만 사용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아..? 러프나 벙커에서 잘 안맞네? 

커뮤니티 검색해보니까 '4번 유틸을 사라' 


그래서 22도 4번 유틸을 삽니다.


오 이거 역시 러프에서는 유틸이 편하구나 하고 있다가 3번 유틸 2번 유틸도 있으며,

3번 우드도 있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클럽 구성 고민에 깊게 빠지게 됩니다.


결론. 다써보고 결론내자.

 

 

스텔스 꽃이 피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되었습니다. 현재구성. 육(6)텔스.


1. 스텔스2 플러스 드라이버 9.5도 

2. 스텔스2 플러스 3번 우드 15도

3. 스텔스2 플러스 5번 우드 19도-19.5도(19도인지 19.5인지 쓰다보니 헷갈리네요) 19도 인것 같음.

4. 스텔스2 플러스 2번 유틸 17도

5. 스텔스2 플러스 3번 유틸 19.5도

6. 스텔스2 플러스 4번 유틸 22도

 

 

드라이버는 모두가 추천하는 G430MAX 와 스텔스2 플러스 사이에 고민하다가 

개인적인 느낌으로 

G430MAX가 더 가볍게 휘둘러지고 잘맞는 느낌이었지만 

스텔스2 플러스가 더 때릴때 묵직한 느낌이 있는 것 같아 스텔스로 가버림.

 

커버를 벗겨낸 모습. ㅋㅋㅋ 

커버만 짝지가 이렇게 나옵니다.

 

일렬로 세워본 모습

 

 

모양이 같아 채만 보고 헷갈려서 드라이버 빼고 위에 저렇게 마커를 장착해놓았습니다.

 

2/3/4 유틸은 형광펜으로 칠해줌.

 

3/5 은 우드.

 

 

 

후후 반짝이는 헤드.

 

페이스 면이 각도에 따라 차이 나는것이 보입니다.

 

우드 구성 결론.

저는 아직은 다 써보렵니다.

차후 구성은 4번 유틸/5번 우드 또는 

4번 유틸/5번 우드/3번 우드 생각하고 있긴 합니다.


일단 드라이버는 만족하니 제외.

우드 3/5 유틸 2/3/4 사용 소감을 이야기 하자면



1. 4번 22도를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얘는 안맞는 날도 대충 맞고 대충 날라갑니다.

다른채는 차후 처분해도 4번은 계속 사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2. 2번 3번 4번 유틸이 클럽의 길이가 많이 차이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2번 3번은 4번에 비해 현저히 안 맞습니다. 

그래도 3번 4번 유틸은 우드에 비해서 러프에서 칠 것을 생각하면 더 마음이 평안합니다. 


3. 5번우드 19도 / 3번 유틸 19.5 거리 겹침

거리가 겹치는데 페어웨이면 5번우드, 러프등 치기 좀 부담되면 3번 유틸 잡습니다. 

근데 3번이 유틸이 잘 안 맞으면 4번 유틸 잘 맞추는게 결과가 더 좋을때가 많습니다.


4. 2번 유틸(17도), 3번 우드(15도)

둘다 모험용입니다. 지금은 도전해야할 타이밍이다 싶으면 한번씩 잡습니다. 

잘맞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모자걸이로 쓰고 있는 라이언 드라이버 커버

 

 

사용빈도

4번 유틸 >>>>>>>>>>>>>>>>  5번 우드 >>>>>3번유틸>>>>>>>>>>>>>>>>>>>>>>>>>>>>>>>>2번유틸/3번우드


이정도 될꺼 같습니다. 


왜 사람들이 4번 유틸과 5번 우드를 구성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2번 유틸과 3번우드는 18홀 게임치면 2번 칠까 말까 이며, 1번도 안칠때도 많습니다. 


3번 우드는 어차피 모험용.

5번 우드는 페워웨이.

4번 유틸은 러프.



요게 쳐보면 웃긴게

우드 유틸 잘 맞는날은 3번까지 긴 채들도 다 찰싹찰싹 잘맞습니다.

근데 안맞는 날은요.

한번에 칠꺼 두번치더라도 아이언 치게 되고 

딱 4번 유틸만 쓰게 됩니다. 우드 잡지도 않아요-

긴 채 써서 못 맞쳐서 더 짧게 나오느니 

그나마 맞는 채를 사용하는게 효과적입니다. 

 

 

 

 

역시 공 치는 건 어려움.

3번 우드 잘 맞을때 거리도 많이가고 기분도 좋은데

그런날이 거의 읍다는 것-


저는 4번 유틸 5번 우드 구성으로 추천 드리며-

추가 여유 있으시면 도전용으로 3번 우드 추천합니다. 유틸도 2번 잘 안맞아요. 어차피 안맞는거

잘맞았을때 제일 멀리가는 3번 우드 춧천.

저는 일단 다써보다가 추후 또 바뀔지 모르겠습니다.


아- 동일브랜드와 관련하여.

일단 저는 같은 브랜드 우드나 유틸 사용하는게 다른 모양의 채를 쓰는 것보다 부담이 적긴 하더라구요.


6텔스 사용기 끗-